클린스만호, 튀니지 4-0 대파하고 첫 연승…이강인 멀티골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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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지휘 아래 튀니지를 4-0으로 이기며 홈 경기에서의 첫 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이 후반 10분과 12분에 각각 두 골을 넣어 선제골을 기록하고, 김민재와 황의조도 추가 득점을 하여 대승을 거두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후 첫 홈 경기에서의 승리를 이루었고, A매치 성적은 2승 3무 2패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클린스만호는 다음으로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