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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로 창 던지기 연습하던 태평양 섬나라 선수, 한국 도움으로 패럴림픽 출전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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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temp/olympics/1156862.html

 

아보카도로 창던지기 연습을 하던 바누아투 선수 켄 카후(25)가 한국의 지원으로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카후는 결선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48m17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바누아투는 작은 섬나라로, 과거에는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카후와 여자 선수 엘리 에녹이 출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BDH재단의 지원 덕분에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었고, 장애인 체육의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카후는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선수들의 활약이 고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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