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주민규 “막내라 생각하고 간절히 뛰겠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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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333일의 나이에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주민규는 늦게 꽃을 피운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며 K리그 득점왕을 두 차례 차지했지만 국가대표와의 인연은 없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의 발탁으로 희망을 얻었고, 팬들은 그의 '늦은 만개'를 기원하고 있다. 주민규는 체력과 기량을 높이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21일 타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그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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