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서현 4단, 효림배 잡았다…입단 7년 만에 첫 정상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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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현 4단이 입단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3기 효림배 결승에서 윤라은 초단을 상대로 16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며, 허서현은 결승전에서 윤라은을 압도하며 마지막 무대에서 기쁨을 누렸다. "결승 무대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정말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라은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시상식에는 후원사 대표 및 프로기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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