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준, 양카이원에 져 탈락…농심배, 한국 신진서·박정환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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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24일 부산에서 열린 대국에서 안성준은 초반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145수에서의 실수가 승기를 잃게 되었다. 현재 한국 팀은 신진서와 박정환만이 남아 있으며, 중국은 양카이원, 딩하오, 왕싱하오가 남아 있다. 양카이원은 이날 대국 후 혼전 상황에서 승기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며 마음을 비우고 대국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했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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