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페널티킥 결승골…제주, 승강전 1차전서 수원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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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삼성에 1-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제주의 유리 조나탄이 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K리그1 정규리그 11위인 제주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부 리그 잔류가 확정되며, 수원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은 부상으로 주전 골키퍼가 출전하지 못했고, 교체된 골키퍼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8715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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