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왕중왕전 첫 경기 승리…최다승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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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BWF 왕중왕전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1로 이겼으며, 특히 세 번째 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단일 시즌 11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10승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녀는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최고의 승률 기록에 도전하며, 올해 68경기 중 64경기를 이겨 94.1%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WF는 그녀를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하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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