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 데뷔 17년만에 FA 자격 취득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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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915266.html
고효준이 데뷔 17년 만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다. KBO는 2020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 24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고효준을 포함해 총 11명이 처음으로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중 LG와 한화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고, SK와 롯데는 3명, 두산, 키움, NC, 기아는 각 2명, KT와 삼성은 1명씩 포함됐다. FA 자격 선수들은 11월 2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를 신청해야 하고, 공시는 11월 3일에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11월 4일부터 구단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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