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 결승 진출…17년 만의 공식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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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9일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1차전 합계로 5-1의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매치업을 진행하며, 승리할 경우 2007-2008 리그컵 이후 첫 공식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진했으나 유로파리그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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