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우승 리바키나, “난 러시아 아닌 카자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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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적의 엘레나 리바키나가 9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바키나는 1세트를 내준 뒤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뒤집으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녀는 카자흐스탄의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자로 기록됐다.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지만, 랭킹 포인트는 부여받지 못했다. 리바키나는 자신이 카자흐스를 대표한다고 강조하며, 자베르와 함께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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