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공정위, 후원금 인센티브 받은 유승민·김택수 ‘견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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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유승민 전 회장과 김택수 전 전무에게 후원금 인센티브 부당 지급과 국가대표 선발 명단 교체 문제로 견책 징계를 내렸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들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며 징계를 요구했으나,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견책 처분을 결정했다. 특히 김택수에게는 인센티브 지급이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져 업무상 배임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현정화 부회장은 징계 시효 만료로 처분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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