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동점포·이원석 끝내기 볼넷…한화, 롯데전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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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1회 연장 끝에 5-4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9회 말 루이스 리베라토가 동점 홈런을 치며 연장으로 경기를 끌어갔고, 이원석은 11회 말 끝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한화는 4연승을 기록하며 1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고, 롯데는 6연패에 빠졌다. 또한, 대구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이기는 등 홈런 경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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