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성적표는 괜찮지만 내용은 글쎄…플랜B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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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최근 성적은 양호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9~11월 평가전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골도 많이 넣었으나, 부상으로 빠진 황인범의 공백이 컸고 미드필드에서의 조직력이 부족했다. 손흥민의 공격력도 떨어진 모습이 드러났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대비를 위해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고 있지만, 선수층의 한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부상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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