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홍콩오픈 테니스 우승…중국 대회 챔피언은 정친원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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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홍콩에서 개최된 WTA 투어 프루덴셜 홍콩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를 2-1(3-6, 6-4, 6-4)로 이기며 우승을 거뒀고, 이로써 자신의 투어에서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상금은 약 4천600만원이며, 이 성과로 페르난데스는 2021년 US오픈 이후 두 번째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을 이루었다. 또 다른 중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정친원이 우승하여 상금 1억6천만원을 획득했고,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WTA 투어 대회에서는 모두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