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2조 쏟아부었는데…남자 트라이애슬론 수질 악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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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의 센강 수질 문제로 인해 남자 개인 결선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은 30일 센강의 수질 검사 결과 일부 구간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맹은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연기된 경기는 31일 여자 개인 결선 이후 열릴 예정입니다. 27일에 내린 비로 인해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상승해 수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파리시가 센강 정화를 위해 2015년부터 15억 유로를 투입했지만, 수질은 여전히 기준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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