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브르, 한국 펜싱 역사상 첫 올림픽 3연속 ‘금빛 찌르기’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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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temp/olympics/1151681.html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헝가리를 45-4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팀은 8강전에서 캐나다를,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차례로 물리쳤다. 경기 내내 팀워크와 전략이 돋보였으며, 특히 오상욱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00년 이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유일하게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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