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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삼성화재 잡은 현대캐피탈, 컵대회 우승 놓고 대한항공과 격돌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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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volleyball/1160119.html

 

현대캐피탈이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삼성화재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에이스 레오와 주장 허수봉이 각각 49득점을 합작하며 활약하였다. 현대캐피탈은 첫 두 세트를 가져갔으나, 삼성화재가 3세트를 승리하며 반격했다. 4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5세트에서 레오의 득점과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로 승리했다. 결승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블랑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효율성과 감정 조절을 언급했으며,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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