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난’ 이창호, 조훈현에 이어 통산 1900승 고지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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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49세)이 프로 바둑에서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900승을 달성했다. 27일 서울에서 열린 유창혁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며 이 기록을 세운 이창호는 1986년 입단 이후 38년 만에 이룬 성과다. 그는 2000년에 1,000승, 2010년에 1,500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100승을 추가했다. 이창호는 1992년 세계 챔피언이 된 최연소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28일부터 열리는 대회에서 1,901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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