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는 외국인, 투수는 한국인, 야구는 김도영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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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60837.html
2024 KBO 정규리그는 프로야구 역사상 첫 관중 1000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은 장타율과 득점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격 2관왕에 올랐고, 20살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반면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202안타로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고, 매트 데이비슨은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투수 부문에서는 원태인과 곽빈이 공동 다승왕, 정해영이 구원왕에 올랐다. 김택연이 신인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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