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김단비 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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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여자프로농구(WKBL) 2024~2025 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녀는 기자단 투표에서 95표 중 55표를 획득했으며, 비엔케이(BNK)의 박혜진과 안혜지가 각각 28표, 12표로 뒤를 이었다. 김단비는 5경기에서 평균 37분13초를 뛰며 26.4점, 11리바운드, 4.4어시스트, 3.2스틸을 기록하며 득점 등의 여러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2001년 이후 국내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하는 기록도 세웠다. 최우수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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