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나이츠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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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장지탁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SK 구단은 2024년 정기 인사에 따라 장지탁 부단장이 새 단장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장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25년간 에스케이 농구단의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세 차례 정규리그 정상 기록에 기여했다. 그는 SK를 KBL 최고의 구단으로 성장시키고, 팬과 선수들이 행복한 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임 단장 오경식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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