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 출사표…“진정성 있는 성찰로 감동 줬어야”[김창금의 무회전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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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9일 4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과 결자해지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축구종합센터 완공과 디비전 승강제 시스템의 완성을 주요 목표로 삼았으나, 최근의 감사와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 무능력과 내부 반발에 대한 우려를 인식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부족했다. 정부와의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였다. 경쟁 후보에 대한 비판은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지만, 실제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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