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단독 출마…사실상 4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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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73)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단독으로 출마하며 사실상 4선에 합의하게 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총재 선거 후보 모집 결과 권 총재가 유일한 후보로 등록되었음을 발표했다. 정관에 따라 단독 후보일 경우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이상이 없으면 자동으로 당선된다. 권 총재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당선자 공고는 다음 달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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