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조용철 현 회장 당선…창립 이후 첫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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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는 창립 이후 첫 경선으로 조용철 현 회장이 39대 회장에 당선됐다.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조 회장은 136표를 얻어 69표를 받은 강동영 후보를 이겼다. 총 217명의 선거인 중 205명이 투표에 참여해 94.4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강 후보는 폐쇄적인 유도 행정을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으며, 조 회장은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젊은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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