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성욱, 2년 최대 3억 NC 잔류…이용찬·문성현만 남았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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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31)이 NC 다이노스와 2년 최대 3억 원에 잔류하기로 계약했다. NC 구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조건을 발표했으며, 계약금 5000만 원, 연봉 2억 원, 옵션 50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성욱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에 지명된 이후, 그 팀에서만 뛰며 962경기에 출전해 0.238의 타율과 78홈런, 293타점을 기록했다. 그가 잔류함에 따라 현재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이용찬과 문성현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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