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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프로배구 현역 선수 사상 첫 특별공로상 받는다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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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1183593.html

 

김연경(37·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역사상 첫 번째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은퇴를 앞둔 그를 대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김연경은 2005-2006 시즌 V리그에 데뷔해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리그 흥행에 기여한 바 있다. 그녀는 일본, 터키, 중국 리그에서 활약한 후 V리그에 돌아와 통산 6위의 득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21일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해 은퇴 투어를 이어가며, 흥국생명에서는 그녀의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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