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주전 2루수 없는 다저스…김혜성 잠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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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동안 2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다저스의 2루수 전력이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저스는 김혜성,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 등 다양한 후보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정해진 주전이 없다. 김혜성은 최근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에 나섰고, 남은 경기에서 성과를 내야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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