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시 ‘토트넘의 영웅’…후반 동점골로 승점 1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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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9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후 침착하게 차 넣어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중요한 승점 1을 확보하게 되었다. 감독 안지 포스테코글루는 그의 활약에 큰 기쁨을 표했으며, 팀은 최근 두 경기에서 패배 후 분위기를 회복했다. 손흥민은 시즌 공식전에서 11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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