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삼성생명 꺾고 챔프전 진출…16일 우리은행과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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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케이(BNK)가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WKBL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비엔케이는 70-58로 승리하며 2년 만에 챔프전 무대에 올라갔다. 김소니아(20득점),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등 주요 선수들이 활약했고, 박혜진도 중요한 순간에 6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비엔케이는 오는 16일 우리은행과의 챔프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혜진은 방울이 돌아온 팀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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