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신인 선수 개막전 홈런포…LG·삼성·SSG·한화·기아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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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가 각각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10개 구단의 선발 투수는 모두 외국인이었으며, 단 4명만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신인 여동욱이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고, LG의 문보경이 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아는 개막전 승률 0.778로 엔씨 다이노스를 이겼지만, 에이스 김도영이 부상당했다. 전반적으로 많은 홈런과 활발한 공격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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