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뚫어라…인간 탱크들의 겁없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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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에서 열린 제39회 충무기 전국럭비선수권대회가 24일 시작되었다. 중등부와 일반부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중등부에서는 체격이 성인 못지않은 선수들이 뛰어난 운동량을 선보였다. 이전에 비해 고교와 중등부의 선수 수는 적지만, 럭비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오케이읏맨 럭비단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었으나, 반칙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감독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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