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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둘·투수 하나’ 승부수 띄웠던 키움, 미풍에 그치나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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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194689.html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외국인 타자 2명' 기용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나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젊은 투수 육성과 공격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을 타자로 배치했지만, 실제 성과는 미비하다. 주력 타자인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으로 중도 탈락했고, 그의 부진과 함께 루벤 카디네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팀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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