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창원시 갈등…팬들만 ‘낙동강 오리알’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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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다이노스가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발표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요구는 3월 발생한 사고 이후 구단과 창원시 간의 관계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연고지 이전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주요 요구 사항에는 외야 관중석 증설, 2군 전용 시설 확보, 대중교통 노선 확대와 같은 인프라 개선 등이 포함된다. 창원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엔씨 상생협력단을 구성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팬들은 이런 상황에서 갈등의 희생양이 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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