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두 차례 연장 접전 끝에 KLPGA 투어 통산 3승 달성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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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26)이 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8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연장전을 통해 한진선(28)과 신인 김시현(19)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첫 번째 연장에서 1.5m 버디로 김시현을, 두 번째 연장에서 1.6m 버디로 한진선을 제쳤다. 결과적으로 12언더파 204타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수상했다. 이가영은 올해 목표인 1승을 달성한 기념으로 더 많은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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