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최고령 500승 금자탑…오원석 데뷔 첫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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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이강철 감독(59세)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역대 최고령으로 500승을 기록하였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T는 6-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고, 선발 투수 오원석은 데뷔 후 첫 10승을 달성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감독에 취임한 이후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으며, 통산 경과 944경기에서 500승422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원석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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