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으로 자멸한 KIA, 7연패 수렁…롯데는 시즌 첫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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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수비 실책으로 자멸하며 7연패에 빠졌다.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9로 패하며, 후반기 승률은 0.125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실책이 이어졌고, 특히 패트릭 위즈덤의 실수로 인해 두산에 점수를 내주었다. 뒤늦은 홈런에도 불구하고 기아의 반격은 역부족이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엔씨 다이노스를 6-4로 이기며 시즌 첫 6연승을 기록했다. 롯데의 손호영이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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