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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진출 첫 끝내기 안타 뒤 도망간 이유는?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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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215909.html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MLB 진출 후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29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상황에서 극적인 적시타를 날린 이정후는 경기 후 축하 세리머니를 피하며 "이전에 물세례를 받은 기억이 나서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0.261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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