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서울 찾은 페더러, 유소년들과 테니스 코트 위에서 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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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이벤트에서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가 18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신라호텔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한 이 행사에서 페더러는 잠재적인 미래 스타들에게 테니스 기술과 조언을 주었다. 그는 유소년들과의 즐거운 활동을 통해 테니스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선수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하며 멘토 역할을 했다. 페더러는 아이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아 앞으로도 서울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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