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김지석·강동윤 안방에서 기세…삼성화재배 8강 진출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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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9단이 삼성화재배 8강에 진출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박정환은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를 상대로 불계승을 거두었으며, 김지석은 중국의 롄샤오와의 접전 끝에 승리했다. 강동윤도 박상진과의 대결에서 불계승을 기록하며 한국 기사는 3명이 8강에 오르게 되었다. 다음 날, 신진서와 랴오위안허 등 다른 기사들의 경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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