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우승…생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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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25)이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장정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LPGA 투어 진출 6년 만의 첫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서는 박세리, 박지은, 김주연에 이어 4번째로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장정은 이번 승리로 상금 랭킹 5위에 오르며 100만 달러 시즌 상금 도전 발판을 마련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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