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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최형우, 다시 ‘사자’ 됐다…2년 26억에 컴백홈

운동부장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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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232614.html

 

'호랑이' 최형우(42)가 다시 '사자'로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2년, 최대 2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여러 차례의 성공과 도전을 겪었으며, 기아에서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올 시즌 그는 133경기에 출전해 .307의 타율과 24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는 삼성 복귀 소감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팀의 안정적인 리더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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