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뺀다고 ‘제로(O Kcal)’ 골라 먹었는데…WHO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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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제품들이 음료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지침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 사용에 대해 체중 조절에 효과가 없고 당뇨와 심장병 위험을 늘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저칼로리 감미료는 가장 철저히 연구된 성분의 하나로 단기적 열량감소는 검증되었다며, 감미료의 공중 보건 이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반발하였다.
사실 설탕이 '독'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람이 꼭 필요로 하는 영양중 하나입니다. 빠르게 열량을 확보할 수 있어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좋아 입에서 맛있고 몸에서 쉽게 받아들이죠. 하지만 고열량인 만큼 과다한 섭취를 몸에서 경계하고 조절합니다. 단기간에 많이 섭취했을때 입에서 쉽게 물리고 혀가 지쳐버려 더이상 먹기 힘들어집니다.
일상에서 설탕이 땡긴다면 (물론 중독이 아닌 상래라면..) 몸에서 설탕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과일 같은 자연당으로 섭취하는게 좋겠죠. 문제는 더 많은 제품판매를 위해 사람들이 섭취상태를 착각하게 만드는 각종속임수들, 이유야 어쨋든 설탕(확장하면 탄수화물)의 과다섭취가 문제겠죠.
물론 일상에서의 얘기인거고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목표로 할때는 무설탕 감미료의 도움의 받는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과한 게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