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키즈’ 볼피, 생애 첫 그랜드슬램으로 양키스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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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볼피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으로 뉴욕 양키스를 구하며 가을야구 연장을 이끌었다. 3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볼피의 역전 만루홈런 덕분에 양키스는 다저스를 11-4로 이겼다. 양키스는 연속 3패 후 반격의 기회를 얻었으나,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1~3차전을 패하고 시리즈를 이긴 경우는 극히 드물다. 볼피는 23세 184일로 최연소 그랜드슬램 기록을 세우며 빛나는 활약을 했다. 양키스는 31일 5차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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