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개막…개최국 뉴질랜드 사상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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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전에서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가 노르웨이를 1-0으로 이기며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여자 월드컵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경기장에서는 4만 2천여 명의 관중이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 문화로 춤과 노래를 표현하며 개막전 분위기를 띄웠고, 뉴질랜드의 역사적인 승리를 기념하는 열기가 높았습니다. 이와 함께 대표팀인 우리 나라도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