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일본오픈 우승…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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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삼성생명)이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로 이기며 물 샐 틈 없는 철벽 수비와 절묘한 공격을 펼쳤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탁월한 경기력을 보였고, 올해 7번째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추격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김소영-공희용(인천국제공항-전북은행) 커플도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 선수들을 2-0(21-17 21-14)으로 꺾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