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무너뜨린 로하스의 ‘3점포’…KT의 가을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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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KBO 리그 역사상 첫 5위 결정전에서 SSG 랜더스를 물리치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수원에서 열렸으며 KT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1회에 솔로 홈런을 쳐 선제점을 올렸다. 그러나 SSG가 반격하며 경기를 역전했고, 8회에 김광현이 저격 당해 로하스가 3점 홈런을 쳐 KT가 다시 우세를 점했다. KT는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오는 2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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