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26년 만의 플레이오프 시작…1, 2차전은 ‘한 방’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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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26년 만에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두 팀은 13일부터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첫 경기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데니 레예스, LG는 최원태로 예정되어 있다. 양 팀은 마운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삼성은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으며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 홈런이 많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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