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레틱스 아프로디테 Aphrodite 루틴
https://youtu.be/B_mOva3qtSE
브랜드로써 크로스핏이 성공한 이후, 여러가지 피트니스 브랜드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닌자 피트니스라는 것도 있는데 닌자 동작을 기반으로 피트니스를 구성한 것입니다. Freeletics는 독일 스타트업 업체가 만든 피트니스 브랜드인데 운동구성과 사업모델이 나름 참신하다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프리레틱스는 바디웨이트 운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코치나 특별한 운동기구없이 혼자서도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한 것이 특징이죠. 이 업체는 구독료를 받고 모바일 앱으로 구체적인 운동방법과 플랜, 편의기능 등을 제공하여 수익을 만듭니다. 당연히 일반인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었야했겠죠?
아프로디테는 프리레틱스 입문운동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고, 중요하며, 좋은 운동이라는 소리겠죠. 사실 구성을 보면 그냥 존나 좋은 바디웨이트 운동 3개를 묶어서 이름만 붙여둔 것입니다. 그 운동이 뭐냐? 버피, 스쿼트, 싯업입니다. 참 쉽죠? 그냥 원래부터 운동할때 많이 하던 운동입니다. 옆에 핸드폰 켜둘 필요없이 기억해뒀다가 하기 좋습니다.
워밍업 후 아래와 같이 5세트로 수행합니다. 본인 체력에 따라 30,30,30 / 30,30,30 / 20,20,20 / 20,20,20 / 10,10,10 이런식으로 횟수를 조정해서 하면 됩니다. 하지만 가급적 타협하지 말고 원래 정해진 횟수를 지켜서 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본인 체력의 최대치 이상을 시도하게 되고 발전이 빨라 집니다.
- 버피 50 + 스쿼트 50 + 싯업 50회
- 버피 40 + 스쿼트 40 + 싯업 40회
- 버피 30 + 스쿼트 30 + 싯업 30회
- 버피 20 + 스쿼트 20 + 싯업 20회
- 버피 10 + 스쿼트 10 + 싯업 10회
잘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횟수를 늘리거나, 각 운동의 좀 더 어려운 변형으로 세트를 수행하시면 되겠죠. 이런 분들은 알아서 잘하실테니 이 정도로만 설명을 남겨두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