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원, 생애 4번째 금메달…한국 보치아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맥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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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원(38)이 2024 파리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꺾고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보치아가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이뤘다. 정호원은 어린 시절 낙상으로 뇌병변 장애를 입었지만, 1998년부터 보치아를 시작해 총 7개의 패럴림픽 메달(금 4, 은 2, 동 1)을 수집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사격 선수를 위한 안경을 착용해 연습했으며, 감독 임광택은 수중 훈련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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