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금 10개월 공백 무색한 K리그 복귀전…손준호 “아내 소원 이뤘다”
운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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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가 13개월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르며 아내의 소원을 이뤄 기뻐했다. 그는 22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되어 35분간 활약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체포되어 10개월간 구금되었던 손준호는 3월에 귀국 후 K5리그에서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경기 후 손준호는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하며 복귀의 기쁨을 표현했다. 비록 수원FC는 0-3으로 패했지만, 그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팀 성과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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